그린레드 레드그린 기반 포켓몬 썰모음 1

트위터에 풀었던 썰들 그리레그리 말고 성도트도 나옴 암튼 다 주의

1.
레드가 갑자기 은빛산으로 올라간 이유가 그린때문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낮에 했었다.
 어릴때는 친했지만 각자 따로 여행을 시작하면서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어느날 그걸 자각한 그린은 만날때마다 막 이것 저것 챙겨주고 그런 행동을 하는거. 그러면 그럴수록 벌려저가는 실력차로 질투심이 점점 쌓이고. 그게 터질때는 아마 레드가 자신을 이기고 챔피언이 되었는데 그 자리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을때. 그때는 친구고 뭐고 그린 눈이 뒤집혀서 싸웠겠지. 마지막에는 그린이 네까짓게 뭔데 내가가졌던걸 빼앗은 주제에 내팽개치는거냐고 라 외치면서 오열하겠지. 그 모습을 본 레드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안고 산으로 올라가고. 정신을 차린 그린은 사과를 하려고 레드를 찾지만 때는 이미 늦은거. 레드를 마침내 찾았을때는 미안하다고 정말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보고싶다. 레드는 점점 강해질수록 사람들은 자신을 배척하는데 그린은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린이 그런말을 하니까 자신도 충격을 크게 받아서 은빛산으로 사라진 그런얘기(아무말 대잔치
산에서 내려온 레드 이야기 쓸때 이거 넣는것도 괜찮을지도



2.
서브마스기반으로 원고중인데 지금 쓰고있는 부분이 토우코, 토우야 쌍둥이가 나오는 부분. 내 안의 토우토우 쌍둥이는 마왕에게 납치된 누나를 찾으러 토우야가 마왕성에 갔는데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조무래기들 다 조져버리고 마왕의 아들 구러니까 마왕자? N을공주님 안기해서 내려오는 토우코랑 만나는거. 그리고 토우코는 N이랑 겨론한다고 동생에게 선언하겠찌. 내 안의 토우코는 정말 당찬 여장부 날 아무도 마글수 없어같은 느낌으로. 토우야는 당차고 기가 센 누나 아래에서 기가 눌린걸로 자꼬 그렇게 캐해석이 대버림



3.
「5발자국 네 얼굴이 가까워졌다
4발자국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3발자국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2발자국 머리속이 하얀색으로 칠해졌다
1발자국 하얀 머리속에 꽃들이 피어났다

아 난 널 좋아하고있구나」



4.
「너희들이 나에게 매달려도 난 돌아가지않아 나는 오랫동안 그곳에서 일했고 난 이제 지쳤어」

이거 어떤 회지에 들어간거 같은데 레터였나 로켓단 레드 나오는 기억안난다데스



5.
(아마 눈뭉치는 도구로 기억)
성도트리오가 저거 들고 은빛산에 그린 끌고 올라가서 레드랑 눈싸움 해죠라
나중에 성도애들이랑 그린 지쳐서 동굴에 누워있는데 레드는 아직 팔팔해서 피카츄랑 눈사람 만들었으면



6.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레드가 은빛산으로 올라간게 사람들에게서 도망친거라고 생각함. 레드의 재능을 시기, 질투한 사람도 많았을거고 그 재능에 맞는 완벽함 (예를들어서 너는 로켓단을 해산시켰으니까 이러면 안돼)을 요구하는 사람도 많았을거고 그 사람들 에게서받은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가장 친한 친구인 그린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이때는 챔피언이였던 그린을 레드가 이겨서 둘이 서먹한 때 (+배틀이 끝나고 오박사가 레드만을 칭찬한 것, 그린은 엄청나게 노력했는데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레드를 못이긴것 등으로 그린이 일방적으로 레드를 피했을것이라 생각한다)라 말할수도 없고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는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릴수도 없어서 아무도 없는 은빛산으로 수련이라는 이유로 도망친거라는 알점엔의 뇌내망상 아무말 대잔치
+레드가 받은 스트레스는 다 자랐다고해도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고 은빛산에서 내려와도 사람이랑 만나고, 이야기하는것을 엄청 피할것 같다은빛산의 붉은망령이라는 소문도 레드가 낸거면 좋겠다. 아무도 자길 찾을수없게. 그린이랑 다시 만나고 성도트리오도 만나서 레드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어릴때 또래 아이들이 할 법한 일들을 조금 나이먹어서 그린이랑 같이 해본다던지. 소소한 것들도 좋겠다

이게 일단은 내가 가진 레드 캐해석. 연성할때 레드의 성격이나 심리는 이걸 기반으로 쓰고있다.



7.
허ㄱ 근데 레드랑 그린이 막 챔피언 되서 공식적인 취임식? 같은거 할때 챔피언 제복 입어줬으면 좋겠다. 어린 남자애 둘이 약간 군인같은 제복 입고있으면 졸귀겠다



8.
아 그것도 좋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은빛산에서 수련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 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 정말로 악화되서 더 이상 장시간 배틀은 무리라고 선고받는거.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린과 배틀하고 순식간에 안좋아진 몸으로 병원에 입원하는거. 나중에 레드가 죽으면 사람들은 누가 천재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고 이야기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거나 아 레드? 천재 트레이너 말이지? 정도가 되는거. 정말로 슬퍼하고 그리워하는건 레드와 친했던 사람들. 그 중에서도 그린.

「네가 죽고 시간이 흘렀어. 난 아직도 네가 그리워.」
 
은빛산 정상에 있는 레드의 무덤 앞에서의 그린



9.
포켓몬 아포칼립스물 보고싶다 포켓몬, 사람 전부 좀비되서 막 도망치는거(이사람은 단지 레드가 무표정으로 기관총을 갈기는걸 보고싶어하는것 같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포켓몬(좀비)을 죽여야 한다는게 괴롭겠지 나중에는 좀비와 포켓몬이 다르다는걸 인정하겠지만



10.
원령공주au로 원령공주 레드랑 떠돌이 무사 그린 보고싶다. 그린이 토키와마을에서 묵는데 그 마을은 레드와 포켓몬(신령)이 사는 은빛산을 개발할려고 하고 레드는 포켓몬들을 지키기 위해 마을사람들이랑 싸우는거

원령공주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다



11.
그린레드로 둘이 사귀면 그린이 레드 이것저것 챙겨줄거같고 레드는 평소에 잘 표현을 안하다가 갑자기 그린 얼굴을 빤히보면서 '사랑해'할거가따 껄껄



12.
「그녀석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떠날것 같은 놈이였어. 걔가 떠난건 나에게는 그렇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야」



13.
개인적으로 쿠다리는 더위에 약하고 노보리는 추위에 약했으면 좋겠다~알점엔의 뇌내망상~ 여름에 집에서 기어스테이션까지의 짧은 거리를 걸어갔는데 쿠다리는 더워서 늘어지는거 겨울에 노보리가 출근할때 중무장하고 나갔으면 좋겠다. 강렬한 빨강목도리나 회색목도리 해줬으면



14.
허ㄱ 그린레드로 잠입요원물 보고십따 레드가 스파이고 그린이 007의 Q처럼 인이어로 서포트 하는거 그린이 무기나 이것저것 만들어주면 맨날 부숴먹는 레드가 보고십따



15.
앗 그거보구싶다. 수호천사는 자신이 지키는 사람의 얼굴이랑 같은거. 쿠다노보로 점점 지쳐가는 노보리에게 수호천사 쿠다리가 나타났으면. 이런저런 이유로 같이 사는데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얼굴이 같으니까 이중인격이라던가 하는 일도 보고싶다



16.
쫌 길게 풀었던 마퍄 에유

아 그거 보구싶다 현대AU로 약간 마피아같이 각 세대 빌런들
로켓단은 검정정장에 가슴팍에 R이 빨갛게 새겨져있고 아쿠아단은 파란빛이 도는 정장이나 보통정장+파란 넥타이 마그마단은 아쿠아단이랑 비슷한데 빨간색으로 갤럭시단은 백정장에 파란 넥타이or셔츠 스컬단은 에테르재단 뒤에서 이일저일 어두운거 위주로 해줬으면 좋겠다. 가죽자켓같은거 입고 얼굴에 두건둘러줬으면

좀 더 풀어보자면 빌런들은 약간 무법지대? 같은 도시에서 권력다툼했으면 좋겠다 보스들이 모여서 얘기할때 간부진들이 뒤에 각잡고 서있고 그러니까 비주기님 입에 시가물어죠(캐붕

서로 이야기하면서 기싸움도 쟁쟁하게 해줬으면… 서로를 까내리든가 하면서
각 갱마다 간부진들 사이도 안죠아서 길에서 만나기만 전쟁난다던가

스컬단 같은 경우에는 보통의 컬러갱 느낌이지만 싸울때는 엄청 흉흉한 기세로 쇠파이프, 각목, 못박은 배트 등등 둔기위주로 들고  싸워줬으면… 구즈마 싸울때 골프채 휘둘러죠!

로켓단 간부진쪽 설정을 해보자면 일단 아폴로는 보스보좌쪽. 약ㅇ간 보스의 그림자 같은 느낌 아테나나 람다는 행동대장 같은느낌? 고문쪽도 뛰어나고 람다는 폭팔물 같은거 잘 다뤘으면 그리고 랜스는 정보쪽이나 카지노 관리쪽이었으면

여기에 조금 더 추가해서 기어스테이션은 마피아들이 모여있는 도시의 운반사업체?였음 죠케따 글케대면 걍 마피아Au인가 그럼 다른캐들도 짜야지

그린은 불법의사. 어떠한 이유로 이 도시에 들어왔으면.

레드는 해결사. 어릴때 비주기에게 주워져서 훈련받고 나중에 로켓단을 나왔으면 한다. 그리고 히비코토를 거리에서 주워와서 같이 사는중. 언젠가 이 무법도시를 떠나 셋이서 평화롭게 사는것이 꿈.

실버는 물론 로켓단의 도련님.

비주레그리로 짜놓기만 한 플롯이 있는데 거기에 살을 더 붙여서 써야지. 큰 스토리라인에 무법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야기도 쓰고싶어!

이하 트친분이랑 썰푼거중 내 트윗

까만정장은 진리죠ㅠㅠㅠㅠ 크ㅠㅠㅠ 의자에 앉아계시는 보스 비주기님 뒤에 간부들이 딱 버티고 서있으면 너무 머시쓸것 같아요ㅠㅠㅠ 로켓단 사랑해(형광봉 붕붕

막막 다른 갱단이랑 거래하러갈때 보스님 뒤에서 딱 각잡고 서있는것도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해요! 비주기님 없이 간부진들만 거래를 갔을때 상대방이 로켓단쪽을 깍아내리거나 하면 거래파기하고 쓸어버리는 로켓단이 너모 죠아여~알점엔의뇌내망상~




크아악 힘들어 일단 여기서 커트
2로 나눠서 올리지 뭐